[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나래가 한태웅에게 좋은 여성을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17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tvN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 편'(이하 ‘풀뜯소 가을편’)의 제작발표회가 박나래, 황찬성, 한태웅, 엄진석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나래는 한태웅에 대해 “처음 만나서 신기했다. 1박 2일 동안 가족처럼 붙어 있는데 농사만 끝나면 중학생의 모습으로 돌아가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이 친구한테 좋은 처자 있으면 소개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이를 까먹었고 인생 선배 같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찬성도 한태웅이 일 할 때는 어르신 같고, 평소에는 학생이라고 덧붙였다.
‘풀뜯소 가을편’은 박나래, 송하윤, 이진호, 찬성, 네 출연자가 도시에서 벗어나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프로그램. 올 여름 8년차 농부 한태웅과 함께하는 시골살이가 무공해 웃음을 자아내며 힐링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17일(오늘)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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