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솔지가 돌아왔다. EXID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오늘(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걸그룹 EXID의 새 싱글앨범 쇼케이스가 열렸다.
솔지는 먼저 “너무나 기다렸던 시간”이라며 “그 날이 오늘이다. 많은 분들께서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매우 그리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솔지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빨리 나오고 싶었다. 생각보다 늦어진 감이 있다.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건강 상태도 전했다. 솔지는 “지금 많이 건강해진 상태”라며 “갑상선 항진증이라는 질병이 있었다. 이 병은 완치가 없다더라. 수치상으로 건강 체크를 한다. 정상 수치가 됐고, 약을 먹지 않고 있다. 관리만 꾸준히 하면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솔지는 “공백기 동안, 멤버들과 팬들을 못 보는 게 가장 힘들었다. 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에서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완전체의 각오는 남달랐다. 정화는 “다른 멤버 네 명도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려왔다. 앞으로가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LE와 하니는 “모든 게 제 자리를 찾은 기분이다. 솔지 언니와 재미있는 추억 만들면서 활동하겠다”고 자신했다.
혜린은 “우리 메인보컬이 돌아왔다. 나는 임시보컬 역할을 했다. 이제 안정적인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ID는 새 싱글 ‘알러뷰’로 돌아왔다. EXID가 데뷔 이래 처음 시도하는 사랑노래로 주목받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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