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유하나가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
8일 유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진짜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은 것 같아요. 친구들, 동생들, 언니, 오빠들, 작가님들, 피디님들, 그리고 선배님들까지. 댓글로 축하해주신 인친님들과 블로그 이웃님들. 진짜 너무 과분할 정도의 감사한 축하를 받고 있어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하나는 “그리고 누구보다 행복해하는 우리 도헌이가 아빠 닮아 무심한듯 툭 건넨 그림 속에는 동생이 있었고 하트가 넘치고 있었어요. 축하 받은 만큼 더더 소중하게 지켜가야겠다고 많이 느끼고 배웠어요”라며 “오늘 하루 가는곳마다 인사해주시고 참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앞서 유하나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유하나는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반갑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남편(이용규)이 둘째 이야기를 한 적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 둘째 계획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눠본 건 아니지만 언젠간 갖겠지 생각했었는데, 임신 소식을 전하니까 잇몸이 만개하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 병원에서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난 이후에는 안아달라는 말도 안 하고 배도 만져준다. 제가 남편보다 낫다고 했다”면서 “태교에 집중하면서 건강하게 출산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야구선수 이용규와 지난 2011년 결혼한 유하나는 결혼 2년 만인 2013년 첫째 아들 도헌 군을 품에 안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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