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 뉴스’ 정준영 실명공개…”몰카 영상 지인과 공유”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승리에 이어 정준영까지 터졌다. 

오늘(11일) 오후 방송한 ‘SBS 8 뉴스’에서는 승리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SBS 8 뉴스’는 “정준영이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BS가 확보한 자료는 2015년 말부터 약 10개월 분량의 대화다.

정준영은 카톡방에서 “누군가와 성관계를 했다”고 자랑했고, 지인들은 영상을 요구했다. 정준영은 기다렸다는듯 영상을 보냈다. 

정준영은 비슷한 시기에 룸살롱 여종업원 신체접촉 영상을 찍어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준영 측은 “정준영이 미국 촬영 중이다. 귀국하는 대로 입장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고 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