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어린이를 위한 음악 예능, EBS ‘뭐든지 뮤직박스’ 시즌 2가 새로운 MC 데프콘과 함께 돌아온다.
8일 EBS는 하하에 이어 데프콘이 ‘뭐든지 뮤직박스’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뭐든지 뮤직박스’는 박스에서 나오는 소재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보며 자연스럽게 음악적 개념을 익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심미적 경험과 예술적 소양을 고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유아·어린이 창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데프콘은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때로는 친구처럼 아이들과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이들과 함께하며 방송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아이들에게 힙합을 가르쳐줄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 교육과 아기자기한 인형 놀이 등도 어색함 없이 소화하며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MC 다운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데프콘은 “아이들과 즐겁게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아이들의 유쾌한 생각과 해맑은 미소를 오래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한 회 한 회를 밝고 명랑한 뮤직박스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출연 계기와 포부를 전했다.
첫 방송에서는 데프콘의 ‘힙합 유치원’을 주제로 힙합에 대해 배워보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데프콘이 직접 가사로 써서 불러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데프콘이 직접 노래하는 ‘힙합 유치원’을 공연 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뭐든지 뮤직박스’ 시즌2는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금 오전 8시 10분 EBS 1TV를 통해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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