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더 킹-영원의 군주’가 오는 4월 SBS 금토드라마로 편성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지난 28일 1차 티저를 공개했다.
SBS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더 킹-영원의 군주’의 이곤 역을 맡은 이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민호는 대한민국 황제 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내뿜으며 “나는 대한제국의 황제이고, 내 이름은 이곤이다”고 남겼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특히, 이민호과 김고은은 각각 ‘상속자들’과 ‘도깨비’ 이후 김은숙 작가와의 두 번째 작업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그동안 좀처럼 다뤄지지 않았던 평행세계에 대한 신선하고 독창적인 김은숙표 서사를 든든하게 만들 전망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더 킹-영원의 군주’가 2020년 4월로 편성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 한다”며 “그동안 드라마에서 좀처럼 다뤄진 적 없는, 흥미로운 주제인 평행세계를 김은숙 작가가 어떤 색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낼 지, 기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차원을 넘어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더 킹: 영원의 군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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