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영화 ‘1917’이 되찾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1917’은 7040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5만2047명이다.
지난 2월 19일 개봉한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드라마 부문),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엽문4: 더 파이널’이 차지했다. 5311명(누적 관객수 4만875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오픈 더 도어’로 3526명(누적 관객수 8245명)을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주디’와 ‘인비저블맨’으로 각각 2954명 2,727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영화 ‘1917’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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