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지드래곤이 군 입대를 언급하며 대만의 1만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
지드래곤은 추석 연휴였던 7일과 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월드 투어 ‘ACT III, M.O.T.T.E’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치렀다. 마지막 솔로 콘서트 무대인만큼 지드래곤은 대만 팬들에게 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8일 대만 현지 매체인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지드래곤은 공연에서 “남자가 되기 위해 어딘가를 가야 한다”며 군 입대를 직접 언급했다. 그리고 공연 막바지 현장에 모인 1만여 관객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마지막곡으로 무제를 택한 지드래곤은 “오늘밤 마지막 노래이자 이번 월드투어의 마지막 노래고, 올해의 마지막 노래다”며 끝인사를 전했다.
세계 29개 도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드래곤은 빅뱅에 합류한다. 빅뱅은 오는 11월 18일부터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교세라 돔 오사카, 나고야 돔, 도쿄 돔 등 4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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