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KBS2 ‘해피투게더’ 시즌3가 어느새 500회를 맞았다.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엄현경이 이끄는 시즌3. 매회 톡톡 튀는 게스트들과 MC들의 입담으로 웃음을 전하고 있다.
31일 박민정 PD는 TV리포트에 “500회라는 게 시즌3부터 계산해서 500회다. 최근 진행한 15주년 특집도 재밌게 잘 했었고 500회 특집도 반응이 좋아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은 ‘앞으로 어떻게 갈 것이냐’로 고민을 하고 있다. 마침 조동아리가 투입이 돼서 최근 티저도 공개하고 녹화도 잘 했다.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해피투게더’를 10년, 15년 사랑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큰 사랑을 받게 잘 해야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근 진행된 조동아리와 녹화에 대해서도 “너무 재밌게 녹화를 했다. 오프닝부터 끝이 없을 정도로 떠들었다. 그런데 너무 재밌어서 끊을 수도 없었다. 멤버들끼리도 너무 신나고 그랬다. 기대가 된다”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유재석 씨가 기존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MC가 아닌 조동아리 막내다. 형들에게 깐족거리는 막내가 됐다. 그런 것도 재미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해피투게더3’는 최근 조동아리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이 2부 멤버로 합류했다. 신인시절을 함께한 연예계 대표 절친 조동아리. 화려한 입담의 소유자들인 만큼 이들이 활약할 ‘해피투게더3’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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