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린, 케이윌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스페셜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첫 번째 출연자는 보컬계의 슈퍼히어로 린과 케이윌. 스페셜한 듀엣 무대를 준비한 두 사람은 헤이즈와 신용재가 부른 ‘비도 오고 그래서’를 선곡해 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박효신부터 거미, 김태우 등 ‘전설의 81년생’인 린과 케이윌은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이면서 동시에 6~7년 차이의 가요계 선후배다. 이 날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놓았다.
수많은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는 린과 케이윌은 ‘결혼식 축가’, ‘드라마 OST’, ‘이별 노래’라는 주제에 맞춰 각자가 선정한 자신의 노래 한 곡씩을 짧게 부르며 대결을 펼쳤다. 부르는 곡마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연이어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가정의 달 5월에 발표해 더욱 의미 있는 신곡 ‘엄마의 꿈’을 발표한 린은 이 날 가슴 뭉클한 작업 비화를 밝히며 “아빠는 노래가 잘 안 될 거라며 악담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올 가을 정규 10집 앨범 발매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케이윌 또한 올 가을 정규 4집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봄에 어울리는 사랑 노래인 신곡 ‘너란 별’의 무대를 라이브로 처음 선보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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