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신재하가 목소리만으로도 청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재하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차분한 목소리로 청취자의 사연을 읽은 신재하에게 많은 칭찬이 쏟아졌다. 이에 신재하는 “이렇게 직접 실시간으로 반응을 보는 건 처음이다. 라디오 방송 너무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평소 라디오를 자주 듣는다는 신재하는 “촬영 다닐 때 대본을 보다 보니까 음악을 잘 안 듣게 된다. 그렇다고 너무 조용하면 집중이 잘 안 돼서 자연스럽게 라디오를 듣게 됐다. 청취자들의 사는 모습을 듣는 게 재미있더라. 그래서 자주 듣게 됐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뮤지컬 전공을 했다는 신재하. 그를 향한 청취자들의 노래 요청이 쏟아졌다. 이에 신재하는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로 화답했다.
신재하는 어제에 이어 오늘(29일)도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신재하),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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