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4회 방송에서는 남편 형균이 좋아하는 시어머니 표 나박김치 담그는 비법을 전수받는 새댁 민지영의 이야기가 담긴다.
열심히 배워보려 하지만 베테랑 주방장인 시어머니의 화려한 스킬에 당황한 초보 살림꾼 지영은 과연 무사히 나박김치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시조부님과 함께 외식에 나선 지영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시아버지로부터 “이 결혼은 사실 사기 결혼이다?”라는 충격 발언을 듣게 된다.
다음은 시어머니와 단둘이 첫 데이트에 나선 자유분방 며느리 마리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한 번도 전문 네일아트를 받아보지 못한 시어머니를 위해 마리는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미네 육아 전쟁 속에서 때마침 손주들을 보기 위해 부부의 집을 방문한 시부모님. 파일럿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시아버지가 재등장한다. 화기애애하던 밥상에 던져진 토론 주제는 다름 아닌 모유수유. 세미와 재욱은 또다시 찾아온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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