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DJ DOC 이하늘이 11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2003년 결혼한 김창열에 이은 DJ DOC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이하늘은 10일 오후 5시 제주도의 펜션에서 17세 연하 여자친구 모과(애칭)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늘의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됐다. 사회는 MC딩동이, 축가는 임창정이 각각 맡았다. 결혼식이 열린 펜션은 DJ DOC가 운영하는 곳으로, 하객으로 DJ DOC 멤버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 그간 친분을 쌓은 마을 사람들이 참석해 마을 잔치처럼 치러졌다.
SBS ‘불타는 청춘’ 팀도 몇 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는 전언.
이하늘·모과는 17세 나이 차이를 극복, 무려 11년 교제 끝에 결혼으로 사랑을 완성했다. 이하늘은 ‘불타는 청춘’에서 “나 하나만 봐온 사람이다.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꽃길만 걷게 해줄 것”이라며 모과 씨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불타는 청춘’에서 최초로 결혼 소식도 전했다.
정식 부부가 된 이하늘·모과 부부는 이하늘의 스케줄로 신혼여행은 차후 떠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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