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영화 ‘도어락’에 출연한 배우 조복래가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 조복래가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진행된‘도어락’의 미니 쇼케이스에서 이권 감독, 배우 공효진, 김예원과 함께 팬들을 만났다. 이번 작품에서 조복래는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앞서 조복래는 올 1월에 개봉한 영화 ‘궁합’에서 이개시 역을 맡아 능청스럽고 코믹한 언변의 역술가를 연기해 극찬을 받았다. 특히 영화 ‘쎄씨봉’에서는 타고난 음악 천채 송창식 역을 맛깔스럽게 소화해 싱크로율 100%에 가깝다는 평을 받으며 존재감 있는 배우로 급부상했다.
조복래의 경계 없는 캐릭터 변신으로 잘 알려진 배우. 출연한 영화만 17편이다. ‘극적인 하룻밤’에서는 덕래 역으로 현실감 있는 청춘 연기를 자연스럽고 리얼하게 보여줬다.
현재 조복래는 ‘도어락’ 개봉에 이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MBC 특집 사전제작 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극중 의열단 단장 김남옥 역을 맡았다.
한편, 드라마 ‘이몽’은 내년 5월 첫방송 예정. 조복래는 2019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조복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