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서진이 국민 앵커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OCN 드라마 ‘트랩’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 윤경호,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서진은 “전직 앵커이기 때문에 뉴스를 진행하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특별히 준비했다기보다는 평소에 뉴스를 많이 보니까. 평소에 뉴스를 볼 때 더 신경 썼다면, 역할이 있고 하니까 뉴스 진행하는 모습을 눈 여겨 보고 연기를 하기 위해서 따로 연습 좀 해봤다. ‘트랩’에서 앵커라는 부분이 크게 부각되는 신은 없어서 부담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서진은 ‘트랩’에서 수년간 언론인 신뢰도 1위를 수성해온 대한민국 국민 앵커 ‘강우현’ 역을 맡았다. 사회적 존경은 물론 단란한 가족, 정치권의 러브콜까지 받으며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 보이지만, 예상치 못한 비극을 맞이하며 한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총 7부작으로, 오는 2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