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G)I-DLE) 리더 전소연이 당당한 음악적 색깔에 대해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여자)아이들의 미니 2집 ‘I made’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여자)아이들은 새 타이틀곡 ‘세뇨리따(Senorita)’와 수록곡 ‘Blow Your Mind’ 무대를 선보였다.
전소연은 데뷔곡 ‘LATATA(라타타)’와 두 번째 타이틀곡 ‘한(一)’, 이번 타이틀곡 ‘세뇨리따’ 작업에 참여했다.
멤버 전소연은 “앨범 타이틀곡 작곡 외에 앨범 프로듀싱을 해보고 싶었다. 다른 가수의 앨범도 수록곡들을 모두 챙겨보게 된다. 그래서 앨범 타이틀도 ‘I made’라고 지었다. 앨범 작업에 대한 자부심보다는 굉장히 떨린다”고 말했다.
전소연은 그동안 라틴, 재즈, 브라스 요소 등을 넣어 음악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제가 평소에 빌보드 차트 음악들을 듣다보니 영향을 받는 것 같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지 하는 것 보다는 우리 아이들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당당한 사람이 멋있다”는 전소연은 “아이들 곡과 씨엘씨 선배님의 곡을 제가 완곡으로 썼다. 쿨하고 당당한 콘셉트를 갖고 있어서 그렇게 썼다”면서 “저에게는 하나의 가치관이 아니라 다양한 면이 있다. 하지만 아이들 곡을 쓸 때는 ‘당당한 소연’의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2018년 5월 데뷔 후 데뷔곡 ‘LATATA(라타타)’와 두 번째 타이틀곡 ‘한(一)’으로 주목받은 (여자)아이들. 세 번째 타이틀곡 ‘세뇨리따(Senorita)’가 담긴 미니 2집 ‘I made’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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