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영화 ‘백두산’은 적수없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으며, SBS 새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첫 방송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 기운을 드러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백두산’은 전날 하루 7만1706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누적 관객수 755만1420명을 기록하며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나타냈다.
이미 손익분기점인 730만 명을 넘긴 ‘백두산’. 늦어도 일주일이면 천만 관객 동원도 예상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2위는 최민식 한석규의 연기력이 빛나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차지했다. ‘천문’은 전날 하루 4만876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165만2280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3위는 전날 하루 3만7042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누적 관객수 70만6850명을 기록한 ‘미드웨이’의 차지였다.
음원 차트에선 창모의 ‘Meteor’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7일 오전 7시 멜론 기준, ‘Meteor’를 필두로 레드벨벳의 ‘Psycho’,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의 ‘아마두’,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아이유의 ‘블루밍’이 1~5위를 각각 기록했다.
안방극장에선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낭만닥터 김사부2’가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VIP’가 떠난 월화 드라마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7일 닐슨 집계 결과, ‘낭만닥터 김사부2’ 첫 방송 시청률은 12.85%(이하 전국 가구 전회 합산 평균 기준)였다. 이는 전작인 ‘VIP’의 첫 방송 시청률인 6.8%에 두 배 가까이 앞선 수치이며, ‘낭만닥터 김사부1’의 첫 방송 시청률 9.5%보다 무려 3.35%P 앞선 기록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백두산’ 포스터, ‘낭만닥터 김사부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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