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이소정이 엘리에나 호텔에서 29일 열린 ‘2021 K-모델 어워즈((사)한국모델협회 주최)’ 엔터부문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K-모델 어워즈는 패션모델, 광고모델, 시니어모델, 키즈모델, 미즈모델 등과 K-POP가수, 배우, 탤런트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최고의 한국 모델 및 관련 산업분야에 수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19시 레노마와 테일러메이드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MC를 맡은 김기욱과 김태연의 오프닝 멘트와 함께 막을 올렸다. 곧 이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선발된 모델과 브랜드 등에게 올해의신인모델상, 올해의 모델상, 브랜드상 등 수상이 진행됐으며, 패션디자이너와 뷰티아티스트, 광고인, 모델에이전시, 포토그래퍼를 위한 시상이 이어졌다.
큰 활약을 펼친 가수와 연기자, 스포츠스타 등 엔터부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소정은 엔터부문 시상 식순 첫번째에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연기자 인기상은 나인우와 권은빈이 수상했으며 글로벌 아티스트상은 가수 소향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이소정은 축하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자신의 최고의 무대로 꼽기도 했던 싱어게인에서 부른 신해철의 ‘재즈카페’와 최근 발매한 ‘함께 했는데 이별은 나 혼자인 거야’를 선곡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소정은 “좋은 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레이디스 코드가 아닌 이소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처음으로 받는 상이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JTBC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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