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청정 아이돌 이미지에 파워풀 콘셉트를 덧붙인다.
에이프릴이 2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eternity’ 발매를 알렸다.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를 통해 성숙해진 에이프릴의 외형을 뽐냈다.
에이프릴은 새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드러냈다. 동작 하나하나를 부각시킨 퍼포먼스로 에이프릴의 기존 색에 변화를 줬다.
새 안무에 자신감을 내보인 에이프릴은 “저희가 이번에 안무로 많은 걸 보여드리겠다. 파워풀 퍼포먼스로 에이프릴의 새로운 모습과 성장한 무대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앨범 프로듀서를 맡은 최현준은 현장에 참석해 “아직 멤버들은 어리다. 더구나 에이프릴은 청정돌로 데뷔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많이 성숙했고, 성장했더라. 그래서 보여줄 수 있는 게 많아졌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막내 진솔이 아직 더 자라야 한다”고 웃은 후 “소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기획이었다. 갑자기 너무 변할 수 없었지만,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저희가 아직 어리지만, 성숙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6곡을 통해 남녀의 사랑과 혹은 더 깊은 감정을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에이프릴의 네 번째 미니앨범 ‘eternity’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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