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2010년 초연 공연 이후 무려 8년 만에 돌아온 창작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의 총 책임을 맡은 배우 박해미가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쇼비즈 코리아’에 출연, 인터뷰를 나눴다.
요즘 여러 일을 동시에 하느라 힘들 거 같다는 물음에 박해미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겐 욕심쟁이로 보일 수는 있지만 아직도 목이 마르다고 답했다. 실제로 만나본 박해미는 그동안 매체를 통해 보았던 것처럼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진 배우였다. 현재 ‘키스 앤 메이크업’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도 뮤지컬 ‘오! 캐롤’에 캐스팅돼 준비에 들어간 그녀는 벌써부터 내년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초연 공연과의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아무래도 나이?”라고 답했다. 8년 만에 만난 배우들은 여전히 에너지는 넘치지만 체력적으로 벅찬 점을 아쉬워했다. 하지만 젊은 새 얼굴들을 발굴해 다음 세대를 준비를 하는 멋진 선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관록을 가진 배우들의 쫀득한 연기와 차세대 배우들의 열정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키스 앤 메이크업’만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박해미가 앞으로 어떤 도전을 하고 싶은지도 물었다.
그녀는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콘텐츠인 ‘K-Pop’처럼 ‘K-Musical’이 라는 장르로 뮤지컬의 본 고장 무대에 올리고 싶은 자신의 포부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현재 그 꿈을 위해 준비하고 있기에 그 시기는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박해미는 쇼비즈 코리아의 코너 속의 코너 ‘YES or NO’에서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하겠다?!’라는 질문에 현재 남편과 냉전중임을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YES!’를 선택했다. 왜 ‘YES’를 선택했는지 물었는데, 박해미의 대답은 쇼비즈 코리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미와의 특별한 데이트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아리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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