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뭉쳐야 뜬다2’ 하하가 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도중 성훈의 연애 코치를 자처하고 나섰다.
10일(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는 ‘토스카나 소도시 투어’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이 도착한 첫 번째 힐링 도시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촬영지인 작은 중세도시 피엔차. 화려한 간판 하나 없이 천 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피엔차는 그 자체만으로 영화 세트장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멤버들은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OST 선율에 모두가 로미오가 된 듯 감성에 젖어들었다.
이어 이들은 길을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는 ‘사랑의 길’을 지나게 됐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모두 ‘혼자남’ 성훈을 불러 응원하기 시작했다. ‘미혼라인’ 최고 연장자인 성훈이 여자친구 없이 혼자 지내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것.
특히 ‘사랑꾼’ 하하는 성훈에게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아보라”며 “(네 사랑이) 여기 이 안에 있다”고 ‘사랑의 길’로 그의 등을 떠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성훈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선두로 길에 들어섰다.
과연 성훈은 사랑의 도시 피엔차에서 ‘운명의 줄리엣’을 만날 수 있을까. 11월 10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2’에서 공개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뭉쳐야 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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