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35만 480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수 136만 6860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일(10월 30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하루만인 지난 10월 31일 영화 ‘82년생 김지영’에게 정상 자리를 내줬지만 이틀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가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렸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은 2위에 올랐다. 지난 3일 23만 4381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249만 9016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는 ‘날씨의 아이’, 4위는 ‘말레피센트2’ 순이었다.
음원차트의 경우, 아이유 열풍이 뜨겁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에는 아이유의 ‘러브 포엠’이 올라 있다.
2위는 MC몽의 ‘인기’, 3위는 태연의 ‘불티’, 4위는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차지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터미네이터’ 포스터, 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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