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어부돌 육성재가 ‘주먹쥐고 뱃고동’에 돌아온다. 알고 보니 그의 합류에는 무시무시한(?) 뒷이야기가 숨어있었다.
오는 29일 방송될 SBS ‘주먹쥐고 뱃고동’(이하 ‘뱃고동’)에서는 자연의 섬 통영 욕지도 편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허경환 김종민과 ‘뱃고동’으로 돌아온 원년 멤버 육성재가 함께한다.
육중환은 ‘뱃고동’ 촬영을 앞두고 육성재의 숙소를 급습했다. 육성재와 만난 그는 “5월에 돌아온다더니 벌써 7월”이라며 육성재를 나무랐다. 이에 육성재는 “‘뱃고동’에 돌아가고 싶다가도 공포의 정어리 떼가 생각이 나서 못 가겠다”며 ‘뱃고동’ 출연을 미뤘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육성재의 고백에 육중완은 “이번 촬영에서는 네가 좋아하는 ‘낚시’를 할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그를 솔깃하게 했다. 그러나 육성재는 “낚시하러 간다는 말에 속아서 흑산도까지 갔다. 절대 안 속는다”며 철벽 방어를 했다. 이에 육중완은 “게임에서 육성재가 질 경우 지금 당장 짐을 싸 함께 떠나자”고 제안했다.
‘육씨네’ 집안싸움의 결과와 원조 어부돌 육성재의 모습은 29일 방송될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주먹쥐고 뱃고동’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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