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박창훈 PD가 서민정, 그리고 ‘하이킥’ 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PD는 27일 TV리포트에 “방송에도 나왔다시피, 서민정 씨는 가슴에 끓어오르는 뭔가가 있는 여자”라며 “녹화하는 4시간 내내 웃으셨다. 10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역할은 확실히 소화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박해미 씨와 정준하 씨도 대단했다. ‘하이킥’ 당시와 캐릭터가 안 바뀌었다. 본인들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정말 편하고 재미있었다”고 칭찬했다.
박 PD는 “‘하이킥’은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이었다”며 “무려 10년 동안이나 영광을 이어갔다. ‘하이킥’ 자료 편집을 하는데, 여전히 재미있더라. 레전드 시트콤”이라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전날(26일) 방송한 ‘라디오스타’는 ‘하이킥’ 특집으로 진행됐다. 서민정, 박해미, 정준하가 등장했다. 역대급 감동과 웃음으로 ‘레전드 편’이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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