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한 성시경이 일본에서의 첫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8일 일본 한류 매체 와우코리아는 한국의 ‘발라드 황제’ 성시경이 일본에서 첫 앨범 ‘DRAMA’를 20일 발표하며 데뷔했다고 보도했다.
앨범 발매 이튿날인 21일 성시경은 도쿄 후추노모리 예술극장에서 일본 투어 ‘SUNG SI KYUNG JAPAN LIVE TOUR 2017 ‘DRAMA”의 포문을 열고 아이치, 후쿠오카, 28일 마지막 NHK 오사카 홀 공연까지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시경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입담,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성시경은 자신의 히트곡과 각종 OST 수록곡, 일본어 커버곡 ‘Everything’ 등 다양하고 풍부한 공연 내용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성시경은 “10년 넘게 기다려준 일본 팬들에게 꼭 전하고 싶었다”는 타이틀곡 ‘Life is…’를 열창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매체는 3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성시경의 첫 일본 투어가 새해 시작과 함께 일본에서 성시경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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