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서효림이 동물보호 단체에 따뜻한 기부 소식을 알렸다.
서효림은 8일 오전 올레tv모바일과 네이버TV,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세이브펫챌린지’ 도전에서 열정적인 미션 수행으로 사료 160kg 기부에 성공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서효림이 여덟 번째 주인공으로 함께한 ‘세이브펫챌린지’는 스카이티브이(skyTV)의 반려동물 캠페인으로, 연예인의 캠페인 미션 수행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동물보호단체에 전달하고, 그 과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반려동물 보호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기부 프로젝트 캠페인.
이날 서효림은 탁구공을 뒤로 던져 컵에 넣는 ‘블라인드 핑퐁’ 게임을 진행, 탁구공 20개 중 9개를 넣어 90kg 사료 기부에 성공했다. 하지만 서효림은 90kg 이면 유기 동물들의 한 달 사료도 안 되는 양이라며 애절한 눈빛을 발산했고, ‘나만의 세이브 펫 챌린지 포즈’를 통해 추가 게임의 기회를 얻으며 총 160kg의 사료 기부를 확정 지었다.
서효림은 “이미 나에게 가족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반려견은 이젠 없으면 안 되는 존재이자 이유”라며 “많은 사람들이 책임과 사랑으로 생명을 끝까지 지켜줬으면 한다”라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한 도전을 마치며 “다음번에 나오시는 분도 꼭 성공하셔서 더 많이 기부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마지막까지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과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서효림은 사료 기부를 통해 반려동물 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연예계 소문난 애견인인 서효림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여섯 마리의 비숑프리제를 위한 SNS 계정을 개설해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선보이는가 하면, 방송 프로그램에서 반려견의 예방 접종을 직접 실시하는 모습으로 ‘프로 애견인’의 면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서효림은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로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스카이티브이(sky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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