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엽기적인 그녀’ 현장 속 오연서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포착됐다.
오연서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타이틀롤로 최적화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간 드라마를 통해 기상천외한 행동을 연발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모습으로 월, 화요일 지친 시청자들의 피로를 싹 녹여줬던 혜명공주와 100프로 일치하고 있기 때문.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연서의 상큼하고 발랄한 순간들이 그대로 담겨있다. 극중 견우(주원)를 향해 장난스럽게 손가락을 뻗고 있는가 하면 그에게 필살기 애교를 발사, 보는 이들마저 무장해제 시킨다.
뿐만 아니라 혜명공주의 보물 1호나 매한가지인 옥지환을 애지중지 다루고 있어 그녀만의 순진무구한 면모까지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와 같이 오연서는 촬영장 안팎에서 혜명공주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매력으로 스태프들을 연신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한 스태프는 “오연서는 힘든 촬영 중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으며 스태프들을 응원해줬다. 그야말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며 오연서의 프로정신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지난주 ‘엽기적인 그녀’ 방송에서는 혜명과의 혼담을 위해 바다를 건너온 청나라의 황자 다르한(크리스)의 등장으로 견우와 숙명의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이에 오늘(26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최대치로 상승, 세 사람의 로맨스는 어디로 향해갈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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