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플로리스트 강사 겸 방송인 홍채희가 최근 강원도 양양 투와이호텔에서 전국의 여성 CEO를 대상으로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내 분위기 강연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홍채희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새로운 시작이란 꽃말을 가진 것처럼 무더운 여름하면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것이 프리지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홍 강사는 이어 “그윽한 향, 다양한 컬러 그리고 긴 수명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꽃이다. 프리지아는 안쪽부터 꽃이 개화해 몽우리와 꽃잎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직장 내에서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홍채희는 “직장 내에서도 꽃을 담을 만한 유리잔만 있다면, 은은한 향과 과하지 않은 사이즈로 프리지아 하나만으로도 여름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꽃 연출로 직장분위기는 더욱 일할만 나는 가정 같은 직장 분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강사는 이어 “무더위를 잊기 위해서는 설유화로 시원함과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홍채희는 “설유화는 긴 유리화기에 무심하게 꽃아 두어도 의외의 멋이 난다. 주로 콘솔 위에 연출하는 것이 보기 좋으며, 활짝 핀 하얀 꽃송이와 싱그러운 초록 잎이 어우러진 조팝나무는 화기 한가득 담아놓으면 꽃밭을 그대로 옮긴 것 같은 내추럴함을 연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홍채희 강사는 “여성 CEO인 여러분들이 웃을 수 있다면 직장 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찾아온다. 직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찾아온다면 고객들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꽃이 피게 되고, 그 웃음은 매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홍 강사는 “작은 꽃 한 송이, 화분 하나가 여러분 직장 내에서 여러분의 일할 만한 기분을 살려 내는 가교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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