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2일 현역으로 입대한 배우 홍종현이 절친한 배우 김우빈과 관련해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이날 충남 논산시 연무읍 논산훈련소에서 입소 전 취재진, 팬들과 만나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건강하게 지내고 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히며 입대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김우빈이라면서 그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그는 “김우빈은 복귀를 앞두고 있고, 저는 새로 시작하게 됐다. 감회가 남다르다”며 “걱정을 많이 해줬고,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홍종현과 김우빈은 모델 출신 배우로 지난 2011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호흡하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홍종현은 29세라는 늦은 나이 입대하는 기분에 대해선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고생하고 있으니 늦게나마 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 신기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는데 들어가서 건강하게 생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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