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많은 스타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국민청원 독려에 나선 가운데, 래퍼 딘딘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딘딘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마들이 사람의 탈을 쓰고 사는 것 같다”며 “제발 정확한 처벌을 받기를. 요즘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우울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국민청원 진행 중인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엔 지난 18일 시작된 지 5일 만에 231만 명이 참여했다.
이를 독려하기 위해 딘딘에 앞서 엑소 백현, 가수 에릭남, 2PM 준호, 씨엔블루 정용화, 배우 봉태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 2AM 조권, 가수 유승우, 십센치 권정열, 스쿠퍼 태용, 배우 정려원, 라비, 밴드 새소년 황소윤, 걸스데이 소진, 혜리, 가수 백예린, 배우 손수현 등이 목소리를 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비공개 대화방을 만들고 여성들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한 사건을 말한다. 국민의 분노를 산 이 사건에 문재인 대통령도 “엄중히 다뤄야 할 것”이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딘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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