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마녀의 법정’이 시청률 1위 기념 비하인드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정도윤 극본, 김영균 연출)은 방송 4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마녀 콤비’ 마이듬(정려원) 여진욱(윤현민)의 모습이 담긴 촬영장 사진을 공개한 것.
20일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에는 극중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아웅다웅 하는 마이듬과 여진욱의 모습 대신 마주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번지는 정려원과 윤현민의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법정에서의 정려원 윤현민은 정면을 지목하며 결연에 찬 눈빛을 보내기도. 이는 지난 4회 방송에서 이듬이 몰래카메라의 피해자로 증언에 나서 범인 김상균(강상원)을 지목,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장면을 따라 한 것이다. 마치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말겠다는 이들의 강렬한 의지가 돋보인다.
검찰청, 경찰서, 여아부 사무실까지 장소를 불문한 두 사람의 해맑은 모습은 에너지 넘치는 촬영 현장을 예상케 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4회 엔딩 촬영 장면도 담겼다. 드라마에서 가슴 뭉클함을 전해줬던 정려원과 윤현민은 서로의 손가락을 마주 대고 장난을 치는 등 반전 모습을 보여준다. 극중 엄마인 이일화를 기다리는 정려원은 실제 이듬이 된 듯 설렘으로 가득 한 모습으로 저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마녀의 법정’ 측은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파이팅 넘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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