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 씨가 4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서동주 씨는 직접 그 사실을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렸다. 서동주 씨는 로스쿨 졸업 사진을 올리고 “변호사가 됐다. 4년 전 이혼했고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동주 씨는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바닥을 쳤다. 자신감과 자기애가 부족했고, 이혼이 실패와 결함처럼 느껴졌다”며 이혼으로 고통스러웠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아울러 자신의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서동주 씨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로 지난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다. 서동주 씨의 고백에 따르면 서세원 서정희 부부가 이혼한 시기(2015년)보다 1년 먼저 이혼한 것.
서동주 씨와 전 남편 사이에 아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주 씨의 결정과 변호사가 된 미래에 많은 이가 고통스러운 결혼 생활을 참아온 서정희를 떠올리며 “다시 시작하면 돼요”라는 응원의 글을 쏟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서동주 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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