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꽃할배들이 두 번째 여행지 체코 프라하로 떠난다.
13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3화에서는 꽃할배들과 이서진이 보헤미안의 도시 프라하로 떠난다. 역사와 문화로 가득했던 도시 베를린을 떠나 새 여행지로 향하는 꽃할배들의 들뜬 마음이 안방 극장에 전해질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꽃할배들에게 뜻밖의 미션을 부여하며 재미를 안긴다. 그동안 여행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숙소면 숙소, 음식이면 음식까지 꽃할배 맞춤형 여행을 준비해온 이서진에게 짧은 휴가를 주는 것. 뜻밖의 임무를 받은 꽃할배들은 50유로를 품에 안은 채 스스로 한끼를 해결하기 위서 나선다.
이미 지난 11일 공개한 ‘꽃할배 리턴즈’ 예고편에 꽃할배들이 미션 수행을 위해 발걸음을 옮긴 모습이 담기며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다. 먹을만한 식당 찾기부터 외국어가 가득한 메뉴판 읽기까지 과연 낯선 도시에서 작지만 쉽지 않은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꽃할배들의 좌충우돌 미션 수행기 뿐만 아니라 프라하의 야경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럽 3대 야경으로 불리는 카렐교를 화면에 담아내며 더운 여름 안방 극장에서 휴가지에 온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 뜻밖의 위기들을 모두 물리치고 감상하는 프라하의 야경이 이날 방송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꽃보다 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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