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인피니트 막내에서 배우 이성종으로, 도전장을 내민 성종이 첫 작품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에서 모비딕숏폼드라마 ‘갑툭튀 간호사’(정려주 극본, 안성곤 연출)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성종은 “인피니트 막내가 아닌 배우 이성종으로 처음 인사 드리게 됐다. 출연 제안이 왔을 때 깜짝 놀랐다. 연기에 대한 욕심은 있었지만, 기대도 안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께서 ‘꼭 너와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기분 좋게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성종은 “사실 내 성격은 발랄하고 맑고 활발하다. 그러나 내가 연기한 우현우는 이기적이고 냉철하고 사연과 아픔이 많은 인물이다. 이런 캐릭터를 연기하려니 걱정도 부담도 많이 됐었다”라며 “그러나 그럴 때마다 감독님께서 ‘너만 믿는다’고 믿음을 보여주셨다. 열심히 하게 됐다. 함께 한 배우들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성종이도 연기를 하는구나’라고 시청자들이 생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웃었다.
‘갑툭튀 간호사’는 우연한 사고로 사람들에게 깃든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된 여자 수아와 추락한 인생 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게 된 남자 현우의 우여곡절 판타지 로맨스. 오늘(21일) 밤 12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