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연애의 맛’ 시즌1이 종영한다.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김종민&황미나, 정영주& 커플의 결말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19일 TV조선 ‘연애의 맛’ 측은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끝내고, 5월 중순께 시즌2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에 부부가 된 이필모 서수연을 비롯해 김정훈 김진아, 구준엽 오지혜, 김종민 황미나, 정영주 김성원, 총 다섯 커플은 하차한다. 최근 합류한 고주원, 김보미만 시즌2에 합류한다.
특히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최근 5주째 방송 출연이 없었던 터라 하차 소식은 더욱 아쉬움을 자아낸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가장 먼저 커플이 됐다. 그러나 100일 계약 연애 기간이 끝나고 두 사람은 서로 오해하고 갈등을 빚었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위기를 극복한 모습이었다. 김종민이 계속 만나자고 프러포즈 했고, 두 사람은 제주도 여행을 떠나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새해 계획을 말하며, 앞으로도 함께 할 것 같은 느낌을 줬다.
그러나 지난 1월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김종민과 황미나는 출연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하차설과 결별설 등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곧 나온다고 했는데, 마지막회에 출연하게 됐다. 각종 루머에 시달린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영주, 김성원 커플의 상황도 비슷하다. 지난 1월 24일 데이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나간 뒤, 3주째 두사람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들도 마지막회에서 끝맺음을 맺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연애의 맛’에서 만난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 9일 결혼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조선, 황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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