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승기, 배수지 주연의 SBS ‘배가본드’가 9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배가본드’가 9월에 방송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SBS측의 공식입장이 늦어지고 있다. 다만, ‘절대그이’가 ‘빅이슈’ 후속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더욱이 출연 배우들의 소속사 측 역시 편성 변경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전해들은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가본드’는 당초 ‘빅이슈’ 후속으로 5월 방영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촬영 종료를 목표로 했으나 계속 연기됐고, 5월까지 촬영을 마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여기에 넷플릭스 동시 공개를 결정해 심의기간이 필요하다.
‘배가본드’가 편성이 밀리면서 여진구, 민아, 홍종현 주연의 ‘절대그이’에 이어 김선아, 김재영 주연의 ‘시크릿 부티크’가 방송된다.
‘배가본드’는 평범한 남자가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되면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첩보 드라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의 유인식PD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방송 전부터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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