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인피니티:엔드게임’ 의미를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길 마블 스튜디오 대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내한 행사는 대한민국 및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타이완 등 11개국가들이 참석했다.
케빈 파이기 대표는 “‘엔드게임’은 22편의 영화의 집대성이다. ‘인피니티 워’는 ‘엔드게임’의 전초전이다. 지난 10년간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새로운 히어로가 등장하지만 말씀드릴 순 없다”라고 밝혔다.
또 케빈 파이기 대표는 “팬들을 위해 만들었다. 우린 항상 팬부터 생각한다. 지난 10년간 ‘엔드게임’을 위해 달려왔다”라면서 “휴지 갖고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여러분의 사랑도 필요하다. 정말 많은 열정을 갖고 만들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 4월 2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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