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최형만이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다.
최형만은 오는 10일 CLC 출판사를 통해 신앙 에세이 ‘예.능.인’을 출간한다고 3일 밝혔다.
책엔 198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예능인으로 살던 최형만의 삶에 역경과 고난이 찾아와 인생의 의미를 되찾고 되돌아보는 내용이 담겼다.
최형만은 뼛속까지 개그맨인 줄 알고 웃기는 개그맨의 길을 걸어왔지만, 부족한 인격과 인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책에서 털어놓는다. 아픈 경험 후 비로소 바른길을 바라보게 됐다고 고백했다.
권영찬 교수는 “최고의 개그맨,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이 이제는 사람이 돼서 돌아왔다”고 추천사를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CLC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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