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이덕화가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MC로 발탁됐다.
이덕화는 오는 2월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MC를 맡게 됐다고 13일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혔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트로트 가수 7인이 펼치는 고품격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는 세대별 대표 가수들이 함께한다.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이 불꽃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덕화는 1980~1990년대 최고 인기 프로그램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10년 가까이 이끌며 원조 ‘국민 MC’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도 최고의 진행 솜씨를 자랑하고 있는 이덕화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하는 가수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이들이 꾸밀 무대의 품격을 한단계 더 높일 전망이다.
이덕화는 소속사를 통해 “깊은 내공을 자랑하는 정통 트로트 가수들이 많다. 대중들이 트로트 계의 보석들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MC를 맡게 됐다”라며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대한민국 음악 쇼의 새로운 지평을 열길 바란다. 트로트 가수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디에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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