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원호 PD가 “시청률이라는 숫자로나 여기저기서의 반응으로나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신원호 PD는 13일 CJ ENM을 통해 TV리포트에 이 같이 소감을 밝히며 “다음주부터는 이제 율제병원으로 뭉친 5인방과 여러 병원식구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쌓여나가며 더욱 재미있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소하지만 더욱더 따뜻한 사람이야기 기대 바라며, 아울러 매회 한곡씩 선사될 음악들도 배우들이 몇달씩 매달려 준비한만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이에 응답하듯, 이날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3%, 최고 8.3%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4.5%, 최고 5.9%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따뜻한 휴먼 감성으로 담은 의학드라마. 첫 방송에서는 20년지기 의대 동기 5인방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가 어떻게 다시 뭉쳐 밴드를 결성하게 됐는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원의 아버지는 부친상을 당했는데, 알고보니 그의 아버지는 송화가 다니는 율제병원의 회장이었다. 석형을 제외하고 이 같은 사실을 몰랐던 친구들은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이후 정원은 VIP 병동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되고, 친구 4인방에게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다. 석형은 5인방이 밴드를 하면 율제병원으로 출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5인방은 밴드를 재결성하고 율제병원 의사가 된 것. 함께 일하게 된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다음은 신원호 PD의 첫방 소감>
시청률이라는 숫자로나 여기저기서의 반응으로나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주부터는 이제 율제병원으로 뭉친 5인방과 여러 병원식구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쌓여나가며 더욱 재미있어질 예정입니다.
소소하지만 더욱더 따뜻한 사람이야기 기대 바라며, 아울러 매회 한곡씩 선사될 음악들도 배우들이 몇달씩 매달려 준비한만큼,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슬기로운 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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