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의 상해, 협박 혐의에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 가운데 피해자 A씨 측이 추가 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는 “아이언의 상해, 협박 혐의 판결에 피해자 A씨의 담당 변호인이 추가 고소를 준비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항소를 준비함과 동시에 추가 고소 또한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선 20일, 아이언의 상해 및 협박 판결 선고가 있었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과 10월, 피해자 A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이날 재판부는 아이언에 대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선고 이후 A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현 고은희 변호사는 기소 된 이후 아이언의 여러 행동들이 피해 여성에게 심각한 2차 피해를 가져왔다며 그에게 내려진 형이 가볍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아이언을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바로잡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