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박신혜가 ‘시지프스’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배우 박신혜가 17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시지프스’ 첫 방송 전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박신혜는 “2021년 새해가 밝은지 두 달이 되었다. 촬영 끝난지도 두 달 됐는데 드디어 방영을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팬들이 기다려준 ‘시지프스’를 공개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두근두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끝나고 한동안 무기력했다”는 박신혜는 “7개월 동안 매일 촬영 하다가 강제로 휴식을 당하다보니 허무하기도 했다. 집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갑자기 실직자가 된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내일(18일) 32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박신혜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보낼 예정이다. 저희 집은 가족들이 생일마다 모여서 미역국을 먹는다. 어릴 때부터 빠짐없이 엄마가 미역국을 끓여주셨다”고 밝혔다.
“내일은 하루 종일 밥 약속이 많다. 생일 밥을 사준다고 하셔서 맛있게 먹을 예정”이라고 웃던 박신혜는 “나 왜 벌써 30대 중반이지?”라며 갑자기 세월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오늘 첫 방송도 친구들과 볼 예정”이라고 밝히며 “첫 방송과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 많은 축하와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신혜와 조승우의 호흡으로 일찍부터 화제가 된 ‘시지프스 : the myth’는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CEO와 위험에 빠진 그를 구하러 온 미스테리한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늘(17일) 오후 9시 JTBC 첫 방송.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