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동명희 재테크 전문 강사가 최근 한 백화점의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과의 동침, 동상이몽은 그만’을 주제로 주부 대상 재테크 강연을 진행, 큰 박수를 받았다.
동명희는 결혼 후 22년 동안 맞벌이 주부로 살아오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현재까지 현금자산 17억 원을 모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 강연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강사다.
동명희는 이날 “부부는 적이 아니라 동지인데 서로 다른 꿈을 꾸면서 따로 관리한다면 값비싼 경험을 하게 된다”며 “여자가 아내로 엄마로서 사는 것에 대해 자존감을 가지고 매달 ‘주부 월급’을 챙길 것”을 강조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주부들에게 ‘서슬 퍼런 칼을 갈라’고 조언했다. “지금은 내가 전업주부지만 준비 없이 그냥 하루하루 살다 보면 절대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주부 스스로가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투자해 하나라도 더 배워 놓으라”고 충고했다.
동명희 강사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KBS2 ‘여유만만’, 한국경제TV ‘주부재테크 전문가’, MBC ‘경제매거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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