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스케치’ 이선빈이 자신을 제외한 누군가의 죽음을 그렸다.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 제작 네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지난 12화에서는 스케치에 제복을 입은 유시현(이선빈)이 영정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유시현을 제외한 나비팀 일원 중 한 명의 죽음을 예고한 것. 이에 목숨을 잃게 되는 자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다시 주변 사람의 죽음을 그린 유시현은 “차라리 내 죽음이 한 번 더 스케치에 나오는 게 더 낫겠어요”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문재현(강신일) 과장은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의지로 이 일을 하고 있는 거야”라고 위로했지만, 유시현은 소중한 사람을 잃어가면서까지 이 일을 계속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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