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배우 김기남이 잔망스런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4일 김기남의 소속사 콘텐츠UK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에서 차매화(김혜은 분)의 비서 김비서로 활약 중인 김기남의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기남은 선결(윤균상 분)의 청소회사의 시그니처 색상인 핑크 청소차 옆에 기대서서 대본을 든 채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연회색 정장으로 말끔하게 차려입고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기남의 모습은 80년대 잡지 화보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김기남은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기남은 김혜은의 곁을 따라다니며 시어머니를 능가하는 폭풍 잔소리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상사에게 콕 집어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슈퍼 ‘을’ 김비서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비서는 상사인 차매화에게는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조언을 내놓는 ‘갑’보다 센 ‘을’ 캐릭터. 차매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직장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4일(화) 오후 9시 30분 4회가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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