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태리가 할리우드 영화 진출 후일담을 털어놓으며 ‘편집 걱정’을 한 가득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국내에선 이태리, 해외에선 프린스 리라고 불린다면서 밥차와 박수 스케일에 놀란 사연으로 시선을 모았다고 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오늘(1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이름과 팀을 바꾸고 새롭게 리셋 한 네 사람 한다감, 육중완, 이태리, 피오가 출연, 600회를 축하하며 입담을 뽐내는 ‘갑자기 분위기 600회’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22년차인 이태리는 자신을 중고 신인이라고 지칭하면서 이민호에서 이태리로 개명하게 된 얘기를 들려줘 시작부터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이 이름을 바꾼 뒤 배우 김태리의 이름을 따라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태리는 ‘이름빨’로 할리우드 영화 ‘아나스타샤’에 출연하게 된 것 아니냐는 얘기와 관련해 “거기서는 프린스 리”라며 당시 밥차와 박수 스케일에 놀랐던 에피소드를 들려줘 관심을 모았다고.
특히 그는 내년 개봉하는 해당 영화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과 출연 신들을 열거하며 ‘편집’이 될까 봐 걱정을 한 가득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태리는 진지함과 꼰대 사이에 있는 폭소만발 에피소드로 시선을 끄는 한편, 아역 출신으로 자신이 겪었던 주변의 시선들에 대해 얘기하면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태리의 고백 스타일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알고 보니 그는 최수종 버금가는 이벤트꾼으로, 편지 두 장으로 특별한 고백을 했던 사연을 털어놔 미소를 짓게 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태리는 자신의 버킷 리스트로 혼자살기를 꼽았다. 그는 지금까지의 모든 수입이 부모님에게 직행했다고 털어 놓으며 수입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태리는 ‘순풍 산부인과’의 정배로 깜짝 변신, 유행어를 활용한 센스 넘치는 600회 축하를 남겼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과연 이태리가 할리우드 영화 스케일에 놀랐던 이유는 무엇일지, 센스 넘치는 그의 ‘정배 변신’은 오늘(16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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