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시언이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왈 역으로 파격 변신을 꾀한다.
21일 이시언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극 중 이시언은 부용주의 주인이자 강은보(진세연 분)의 든든한 조력자인 왈 역을 맡아 맹활약한다”고 밝혔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정통 왕조 이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서바이벌 로맨스’다.
극 중 이시언이 맡은 왈 역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눈치가 빠르고 판세를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난 인물. 이시언은 카리스마와 코믹을 능숙하게 오가는 압도적인 연기 내공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앞서 이시언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간택’을 위해 승마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던 바, 벌써부터 역할에 완벽 몰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드라마 팬은 물론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시언은 최근 호평 속에 종영된 드라마 ‘어비스’에서 강력계 형사 박동철로 분해 에이스 형사다운 면모는 물론 사랑하는 이 앞에서는 한없이 순수해지는 순정남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에 그가 ‘간택’에서 그려낼 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라이브(Live)’, ‘리멤버-아들의 전쟁’, ‘W(더블유)’ 등 다양한 작품들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시언은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간택’은 대본이 너무 재밌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다. 제가 느꼈던 ‘간택’의 매력을 시청자분들께도 전달드리고 싶다”며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간택’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오는 12월 15일(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