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반려견 더치와 카메라 앞에 섰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잡지 ‘라이프 앤 도그(LIFE and DOGUE)’ 2019년 겨울 호를 통해 반려견 더치와의 행복한 한 때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더치의 빛나는 케미가 담겼다. 겨울의 쓸쓸함을 표현한 듯 우수에 찬 그의 표정과 이를 바라보고 있는 애틋한 더치의 눈빛이 교차하며 애틋함을 드러내고 있다. 다른 화보에는 의자에 앉은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옆자리를 지키는 더치의 모습이 둘 사이의 끈끈한 신뢰를 엿보게 한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더치를 향한 남다를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더치와 나는 서로 존중하는 관계”라며 “내가 더치의 주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더치가 내 주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더치와의 만남에 대해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동물 보호 단체 홈페이지에서 (더치를 보고) 한 달 정도 고민하고 입양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라며 “반려견만 주인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게 아니고, 사람 역시 반려견이 원하는 걸 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배우고 있다”라며 반려견과의 공존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한편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맏형 ‘맥형’으로 활약 중이다. 오는 22일 개봉할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 드미트리 역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LIFE and DOGUE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