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백지영과 추자현이 만났다. 연하 남편과 결혼 생활 4년 차인 백지영과 이제 막 시작한 추자현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까.
오늘(14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내운명’)에는 가수 백지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다. 지난 5월 딸을 출산한 백지영은 여러 프로그램으로 방송 복귀 소식이 전해졌지만, 결국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는 것.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백지영과 추자현의 만남이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인 배우 정석원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추자현은 현재 ‘너는 내 운명’에서 연하인 중국 배우 우효광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 중이다.
이날 방송에는 추자현을 위한 우효광의 특급 서비스가 펼쳐진다. 마누라 와서 감동이라며 서툰 한국어로 고마움을 표현하는가 하면, 직접 발 마사지까지 해준 것.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백지영은 “내가 저 마음을 잘 안다”라며 “이 달달함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냐”고 추자현에게 기습 질문을 던졌다.
쿨한 언니 백지영의 조언은 무엇이었을지, 그의 질문에 대한 추자현의 대답까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너는 내 운명’은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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