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윤박이 연극 ‘3일간의 비’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윤박은 지난 10일 ‘3일간의 비’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두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국내 초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던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다른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우연히 발견한 일기장을 통해 과거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윤박은 이번 작품에서 자유로운 방랑자 ‘워커’와 그의 아버지 ‘네드’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마지막 공연 후 윤박은 “너무 소중한 작품이고 감사한 인연들을 만났다. 그리고 이 모든 좋은 에너지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관객 분들. 정말 감사하다. 공연은 끝났지만 여러분 마음속에 항상 남아있길 바란다”는 애정 어린 소회를 밝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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